2025년 11월 11일, 드디어 오픈 — 베타 서비스를 넘어 글로벌로
요약:
2025년 11월 11일, REINDEERS는 공식적으로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하지만 이 날은 단순한 테스트가 아니라, 플랫폼이 처음으로 스스로 작동하기 시작한 ‘실질적 오픈일’이었다. AI, MQ, MCP, Cloud Function, 그리고 4개 리전의 인프라가 하나의 시스템처럼 연결된 날이었다.
1. 4년의 끝, 그리고 출발점
REINDEERS의 지난 4년은 하나의 목적을 향해 있었다. 단순히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 그리고 그 구조가 실제로 작동한 날이 바로 2025년 11월 11일이었다.
우리는 그날을 ‘베타 오픈’이라 부르지만, 실제로는 완성된 시스템의 첫 가동일이었다.
2. 오픈의 방식 — 네 리전의 동시 구동
베타 오픈은 하나의 서버나 국가에서 진행되지 않았다. 태국,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 4개 리전이 동시에 연결되며 거래, 결제, 물류, 인증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교차 동작했다.
모든 프로세스는 MQ를 통해 전달되고, Cloud Function이 이를 받아 MCP에서 실행했다. 각 리전의 서버는 독립되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하나의 플랫폼처럼 움직였다.
3. AI가 운영을 시작하다
이날부터 AI Agent는 실제 운영의 일부가 되었다. 거래 검증, 견적 검수, 일정 생성, 번역, 데이터 동기화 등 이전까지 사람이 직접 하던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했다. 사람은 더 이상 지시자가 아니라 검토자가 되었다.
AI는 MQ로부터 이벤트를 받아 판단을 내렸고, 그 결과를 MCP에 반영했다. 모든 흐름이 하나의 구조 안에서 순환하기 시작했다.
4. 장애 없는 첫날
오픈 당일, 별도의 비상 대응 절차는 없었다. 각 리전의 서버는 설계된 대로 작동했고, MQ와 AI가 문제를 사전에 감지해 복구를 수행했다. 개발팀은 모니터링 도구를 통해 흐름을 관찰했을 뿐, 직접 개입한 부분은 거의 없었다.
이 날 이후로 REINDEERS는 운영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바뀌었다. “운영”이 아니라 “관찰”의 단계로 진입한 것이다.
5. 글로벌 연결의 실현
태국의 고객이 주문을 넣으면, 중국의 공급사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결되고, 한국의 MCP가 결제와 물류 스케줄을 조정했다. 말레이시아는 이를 기반으로 정산 데이터를 생성했다. 네 리전의 동작은 각자 달랐지만, 결과적으로 하나의 사건으로 묶였다.
이 구조는 기술적 통합이 아니라, 산업의 흐름을 기술로 재현한 첫 사례였다.
6. 시스템이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한 날
2025년 11월 11일은 REINDEERS가 사람의 명령 없이 스스로 작동한 첫 날로 기록된다. AI는 데이터를 검증하고, MQ는 순서를 정리하며, MCP는 모든 결과를 기록했다.
이제 사람은 개발자가 아니라 감독자, 시스템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동료가 되었다. 우리는 그날 이후 “업무를 수행한다”는 표현 대신, “시스템이 수행한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7. 이후의 변화
오픈 이후, REINDEERS는 멈추지 않고 작동하고 있다. AI가 이벤트를 해석하고, MQ가 순환을 이어간다. 개발팀은 기능을 추가하는 대신, 시스템이 스스로 더 잘 일하도록 구조를 조정하고 있다.
베타라는 이름은 형식일 뿐, 이날 이후 REINDEERS는 이미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완전하게 동작하기 시작했다.
8. 결론 — ‘베타’라는 이름의 완성
2025년 11월 11일, REINDEERS는 완성되지 않았다. 그러나 더 이상 개발 중인 플랫폼도 아니었다. 시스템은 작동했고, 데이터는 순환했으며, 모든 구조가 목적대로 움직였다.
REINDEERS의 베타 오픈은 테스트가 아니라, “스스로 작동하는 플랫폼”의 첫날이었다. 기술과 산업이 같은 속도로 움직인 순간, 우리는 비로소 진짜 오픈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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