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NDEERS가 처음 시작된 건 태국에서 한국 산업 자재를 수입하는 B2B 무역이었다. 그때는 아무도 이걸 "데이터 회사"라고 부르지 않았다. 바이어와 공급사를 연결하고, 견적을 주고받고, 물류를 관리하는 무역 중개 플랫폼이었다. 11년이 지났다. 25,000건 이상의 거래, 4,300개 이상의 파트너사, 태국-한국-중국-말레이시아 4개국에 걸친 무역 데이터가 플랫폼 안에 쌓였다. 그리고 어느 시점부터 이 데이터 자체가 플랫폼의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자산이 되기 시작했다. 기능은 복제할 수 있다. 그러나 11년간 축적된 동남아 산업 무역 데이터는 복제할 수 없다. 최근 1년 동안 이 데이터의 용도가 한 단계 더 바뀌었다. 이전까지 데이터는 '더 좋은 추천'을 만드는 연료였다. 지금 이 데이터는 'AI Agent가 사람 대신 업무를 실행할 수 있게 하는' 연료다. REINDEERS와 POP, DVRP는 지금 AI로 전환되는 구조 위에 올라서 있다. 사람은 전략과 방향을 결정하고, 실제 업무는 조직도 안에 등록된 AI Agent가 실행한다. 이 전환은 데이터가 없으면 시작조차 할 수 없다. 그래서 데이터 플라이휠의 의미가 단순히 "추천 정확도"에서 "AI Agent의 판단 근거"로 넘어간다. REINDEERS 데이터 플라이휠 거래 → 데이터 → AI → 인사이트 → 다시 거래. 네 단계가 순환하며 자기 강화. 1 거래 실행 REINDEERS 거래 플랫폼 · DVRP 물류 · POP 운영 · 실제 B2B 거래가 일어난다 ↓ 2 데이터 축적 모든 이벤트 · 상태 · 로그가 append-only로 기록된다 (11년 × 25,000+ 실거래) ↓ 3 AI 학습 · 판단 도메인 특화 모델이 환각 없이 판단 · AI Agent가 실제 업무 실행 ↓ 4 인사이트 제공 가격 · 공급 · 경로 추천 · 파트너...